안보이는 구덩이속에서 매달려있어야 했다구.
근데 그 여자들이 뭘 했는 줄 알아?
해병대 캠프에 가서,
벽을 기어오르고 진흙탕속에서 포복해야했어.
그리고 끝이 안보이는 구덩이속에서 매달려있어야 했다구.
전 독일공군의 훈련처럼,
하사들이 그녀들을 위협했지.
그걸 보면서 생각했어.
`세상에! 저 따위걸 참아내다니
정말 미친 년들 아냐?`
근데 그 사람들 하나가 악어랑 상어나 뭐
이상한 것들이 가득한 그 늪에서 나오더라.
그리고 웃더군.
웃더라구.